[날씨] 낮 동안 포근한 날씨 …내일 전국 비 소식

2020-02-27 1

[날씨] 낮 동안 포근한 날씨 …내일 전국 비 소식

[앵커]

동해안에 내리던 눈과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비구름이 빠져 나가고 다시 전국에는 맑은 하늘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대기 확산도 원활해서 공기질도 깨끗하고요.

낮 동안 기온도 크게 오르겠습니다.

다만, 오늘 낮까지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강원과 영남지역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고요.

기온이 낮은 산지로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 전국 하늘 표정 대체로 좋겠고, 예년 이맘때 보다 포근하겠는데요.

낮 최고 기온 서울은 10도까지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3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이처럼 오늘은 맑은 하늘이 함께 하지만, 내일은 또 다시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아침 호남 해안을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 되겠는데요.

예상되는 강수량은 제주에 최고 3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 지역은 적게는 5mm, 많게는 10mm 양이 많진 않겠지만, 강원 산지로는 최대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이미 많은 양의 눈이 내려 쌓였던만큼 피해 없도록 주의 해주시길 바랍니다.

내리던 눈과 비는 충청과 남부지방은 내일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은 주말인 모레 새벽까지, 제주는 오전까지 조금 더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이후 주말 낮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모레까지 눈과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길이 미끄러운 곳들이 많겠습니다.

교통안전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Free Traffic Exchange